생각하는 시간/상념의 조각29 블로그 스킨 꺼졋... 블로그 스킨 제목이라도 맘에 드는 걸로 바꾸고자 좀 건드렸었는데....급 현타가 옴.이리한들 어떠하리 저리한들 어떠하리....그래서 그냥 내버려두기로...티스토리는 자율성과 번거로움이 꼭 같이갈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하긴 알테지. 의지가 없는 거겠지. 2014. 10. 5. 내 이름은 김삼순에 대한 고찰. 작년 여름에... 대략 이런 글을 써놨더라구?올해도 어김없이 나는 삼순이를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내가 처음으로 드라마CD를 살 정도로 좋아했던 드라마다.8년이 지난 지금도 여름마다 회자되는 대단한 드라마...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격해지는 논쟁은... '삼식이는 똥차다 vs.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진헌은 자신이 왜 버려졌는지도 모르는 채로 3년을 희진을 기다렸다.형 부부가 사망하고 자기 다리가 불구가 된 참담함 속에서 오매불망 희진을 기다린 순애보는 여러가지 의미를 담을 수 있을 것이다.3년 간 절망하고 다시 희망을 가지기를 반복하며 희진에 대한 분노와 사랑을 정리하고 일어서는 건 정말 뼈를 깎는 과정이었겠지? 사람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잖아... 라는 삼순이를 맘에 담은 대사.. 2014. 10. 4. 사회에서의 친구란. 참으로 살얼음같고 부질없는 것. 친구란 이름이 주는 의미와 상반되는 그 가벼움이란 놀랍도록 나를 상처주기도 하고 놀라게 한다. 나를 대하는 친구란 이름의 사람들,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들. 이들중 대부분은 꾸준히 연락하고 가끔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사실 맘 속의 거리감은 상당하다. 그러나 그 관계에 마땅히 붙일 이름이 없어 그냥 친구라는 큰 카테고리에 함께 묶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의 말에 웃음띈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건성건성의 호응을 보인다. 바보같은 모습에 안타까운 한숨이 아닌 짜증섞인 한숨을 나도 모르게 보일 때도 있고... 그러나 우리는 예의가 있는 사회적 동물이므로 이러한 태도를 교양이라는 껍질에 씌워 우아하게 표현하는데, 때로 속물근성이 강한 사람들은 좀 다른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2013. 7. 3. 내가 잘 하는 일을 찾는다면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1500명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에서 20년 후 백만장자가 된 101명의 성공한 사람들은 1명만이 돈을 많이 버는 일을 추구했고 나머지 100명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백만장자가 되었다 한다.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곳에 열정을 쏟는다면 다른 것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2013. 3. 21.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