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는 2012. 4. 29. 23:38

 

아침에 화장하며 잠시 봤던 까삐꾸시 까삐깜을 멈춘 채로 열어놨었다.

마음이 지쳐있던 저녁이 되어 이 화면인채로 멈춰 있는 걸 발견했다.

 

영화 속의 인도사람들은 언제나 즐거워 보인다.

인생의 고난은 신이 나서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 없는 단어인 것처럼.

모두 웃으며 즐겁고 흥겨운 모습이 갑자기 맘에 들어왔다.

나도 인생이 언제나 저렇게 즐거웠으면 좋겠다.

내가 인도영화를 좋아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