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시간/나날의 일상
02.27
피어나는
2013. 2. 27. 17:28
1.
오랜만의.. 아니 거진 첫 PT연습이었다. STP가 뭐지...? 하는 당황 속에 또 말은 너무 길고... 내용도 뒤얽혀서 산만했다. 왕창 깨졌다. 그에 반해 다른 분들은 다들 너무 잘해서... 휴...
역시 면접까지 가본 사람과 안 가본 사람의 차이인가. 나도 너무 못해서 큰일났다.
나름 취업재수생인데 실력은 더 못하니 ㅠㅠ.... 공부공부
2.
예전의 나는 확고한 꿈이 있었다. 지금은 하면 된다!에서 되면 한다!의 생각으로 바뀌었다. 한동대에 들어가면서 아는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더 좋은 성과를 내야한다, 는 강박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지금은 예전의 내가 그랬었는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스스로 답을 내려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이 내게 있었나.
3.
그래도 최선을 다해 앞으로 갈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