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는 2015. 7. 24. 18:35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정체성의 혼란이 오고있다.
자존감이 흔들린다.
여기저기 어딜가도 내가 제일 바보인 기분은... 슬프다.
나는 노력하고 있는데, 티끌이 너무 많다.
내 잘못된 삶의 자세, 내 잘못된 공부자세...
부족한 근성...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기, 그만하자 싶을 때 조금 더하기, 시간의 양보다 질에 집중하기...
이 모든 것이 갖춰졌을 때도 내가 여전히 부족하다면, 그땐 정말 태도가 아닌 타고남의 문제이겠지.
마음은 부초처럼 흔들리지만... 답을 알고 있다.